[2025년 5월 활동 보고]

경남교사노동조합은 5월에도 선생님들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활동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스승의 날 선물 발송
5월 12일, 스승의 날을 맞아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만원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2. 제주 고현승준 선생님 추모 및 순직 인정 촉구
제주에서 안타깝게 순직하신 고현승준 선생님의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를 위한 서명 운동을 했습니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했으며,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안내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또한, 관련 성명서를 발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널리 알렸습니다. 또한 6월 14일 개최 예정인 ‘제주 교사 추모 및 교권보호 대책 요구 전국 교원 집회’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집회 준비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권 신장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3. 5월 대의원 회의 개최
5월 29일 대의원 회의를 열어 단체협약안 집중 논의, 장례용품 업체 선정, 조직 활성화 방안 모색, 조합원 힐링 강연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습니다.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4. 교원 정치 기본권, 고교학점제 폐지 촉구 관련 기자 회견
대선후보 특보 임명장 무더기 발송 사태와 관련해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교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권리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또한 고교학점제 폐지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장의 우려와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현장 교사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5. 대선 후보 임명장 무단 발송 사태 대응
5월 중순, 전국의 불특정 다수 교사들에게 ‘교육특보 임명장’이 무작위로 발송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교사들은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음에도 실명과 직함이 포함된 임명장을 받아 큰 불쾌감과 우려를 표했습니다. 교사노조에서는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합원 피해 현황을 파악했으며, 설문 결과 다수의 교사가 임명장을 받았고, 99% 이상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의힘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책임자 문책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6. 장학생 선발 안내
2025년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 장학생 선발과 관련해 조합원들에게 안내하고,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조합원과 그 가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언제나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크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남교사노동조합